부산시는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도시재생특별법의 취지에 따른 ‘도시재생형 창조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옛 도심 위주의 재생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소요 예산만 3조원가량이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이 산복도로 르네상스, 행복마을, 희망마을 등 부산 시내에서 추진되는 마을공동체 복원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50여개의 마을기업이 생겨나 2500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본계획에 포함된 4대 전략은 도시재생기반 강화, 국비 확보를 통한 재생사업 확대, 사회적 기업 조성 확대,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낙후마을 개선 등이다. 또 시는 마을만들기 통합시스템 구축,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인력 양성, 창조산업 미니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일자리 정보교류 시스템 구축, 마을기업 박람회 개최, 도시농업 활성화 등 25가지 추진과제를 정했다.
시는 오는 14일 문을 여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통해 시 전역에서 추진되는 도시 재생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 토니안, 사업 대박나더니 '이 정도였어?'
▶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쩔쩔
▶ '갤럭시S4' 가짜로 제작? 삼성 직원의 폭로
▶ 현아 가슴, 신동엽 얼굴에 밀착…방송사고 아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