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선물 대잔치인 ‘아이러브토이’와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위한 ‘5월은 사랑을 싣고’ 기획전을 각각 마련했다.
아이러브토이 기획전은 인기 장난감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5일 어린이날까지 계속된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실바니안패밀리 트리하우스’는 정가 대비 44% 할인된 10만1700원에 나왔다. ‘레몬캔버스 베젤보드’는 30% 할인된 9만8000원이다. 신생아를 위한 ‘에듀볼(3만3500원)’과 ‘딸랑이 선물세트(6900원)’도 판매한다.
‘에브리데이 하루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11시에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유모차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컴포트라이크 자전거 등 인기 장난감이 나올 예정이다. 뽀로로 파크(1만7600원), 꼬마버스 타요 뮤지컬(2만3750원) 체험권과 베니건스(1만8810원), 빕스(2만2000원) 등 외식상품권의 구매도 가능하다.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300명에게는 배송비 쿠폰(2500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5월엔 사랑을 싣고 프로모션에서는 어버이날 스승의날 선물을 최대 69% 할인해서 살 수 있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카네이션 제품이 나왔다.
카네이션향의 오일과 리드스틱으로 구성된 ‘카네이션 디퓨저’는 1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카네이션 부토니에’(5900원부터)와 머그컵(9900원), ‘핑크 카네이션 편지 세트’(2100원)도 선보인다.
전국 어디로든 배송이 가능한 꽃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4만9820원을 내면 꽃바구니와 카드 메시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을 내면 카네이션 코사지와 케이크 등을 포함시킬 수도 있다.
어버이날 당일 공연 티켓도 구매할 수 있다. 8일 오후 7시30분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심수봉 디너쇼’(R석 20만원, VIP석 23만원)가 대표적이다. 저녁식사(50분)와 공연(2시간)으로 구성됐다. 장윤정(63컨벤션센터, 18만원부터), 주현미(그랜드하얏트, 20만원부터) 콘서트 티켓도 있다.
11번가는 기획전 내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SK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1%까지 할인받는다. 신한, KB국민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이자 할부로 결제할 수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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