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률 기자] 안면윤곽수술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양악수술은 수술후 위 치아와 아래치아를 서로 움직이지 않게 해주는 '악간고정'이 필요하다. 이는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를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다. 악간고정은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약 1~2주 정도 진행된다.
악간고정은 그러나 환자에게 적지 않은 어려움을 주게 된다. 악간고정 시기에는 입을 벌릴 수 없고 대화가 불가능하다. 양악수술 후에 "악간고정이 양악수술 과정 중 가장 힘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고통이 따르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에는 양악수술 후에도 악간고정을 하지 않고 입을 벌릴 수 있도록 하는 ‘무고정 양악수술’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고정 양악수술은 양악수술후 악간고정을 하지 않고 입을 법릴 수 있기 때문에 호흡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음식물 섭취를 쉽게 할 수 있어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무고정 양악수술은 악간고정을 진행했을 때 부기와 함께 입을 벌릴 수 없어 답답했던 부분이 악간고정을 하지 않아 입을 벌려서 편하게 호흡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유동식과 함께 부드러움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어 편안하며 회복이 빠르다.
또한 악간고정이 없기 때문에 치아의 관리가 용이하다. 악간고정시에는 치아를 움직이지 못해 음식물들이 치아 사이에 끼기 쉽다. 그러나 무고정 양악수술을 하면 치아의 관리 및 상처부위의 치료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 입도 자유롭게 벌릴 수 있기 때문에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더라도 숨을 쉴 수가 있어 자유스러운 것이다.
입을 묶지 않기 때문에 대화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다. 의료진과의 대화도 가능하여 환자의 고충을 언제든지 이야기 할 수 있다. 답답한 호흡에서 편하고 안정적인 호흡을 진행하며 음식물 섭취 또한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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