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진학사는 이달 16~25일 고교 3학년 회원 8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82%(662명)에 이르는 수험생은 이미 어느 유형을 선택할지 결정했다. '전혀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수험생은 3%(22명)에 불과했다. <그래프 참조>
![](http://www.hankyung.com/photo/201304/201304308466g_01.7407941.1.jpg)
수험생의 성적이 낮을수록 응시 유형을 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1등급 수험생은 자신이 응시할 유형을 '모두 결정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7%인 데 비해 5등급 이하는 65%에 그쳤다.
A/B형 응시 유형을 정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선 '내게 어떤 유형이 유리한지 모르기 때문'이란 응답이 많았다.
황성환 진학사 기획조정실장은 "응시 유형을 정했지만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을 확인한 뒤 유형을 변경하는 수험생이 의외로 많을 수 있다"며 "A/B형 간 학습 범위 차이가 커 갑자기 유형을 바꾸면 불리할 수 있으니 빠른 판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