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9일 토비스에 대해 올해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확대 수혜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저평가주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탐방보고서에서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모듈 및 게임기·의료기기용 대형 모니터 생산업체인 토비스의 실적 개선과 성장 모멘텀을 확인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세계 경기 부진이 지속되며 크게 성장하기는 어렵겠지만 고부가 제품인 버튼덱(Button Deck)과 특허를 확보한 커브드 액정표시장치(LCD) 확대에 따른 제품구성비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최대 고객사인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확대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55%, 259%씩 급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대면적화 및 물량 증가로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일본 휴대폰 업체 관련 커버유리완전일체형(G2) 터치패널을 5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란 점도 성장 모멘텀으로 꼽았다.
그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7.4%, 131.7%씩 증가한 4500억원, 21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R)은 6.1배로 저평가 매력과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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