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이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토요일 전체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4월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2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이 기록한 21.9%보다 4.6%P 높은 수치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백년의 유산’은 이날 시청률 23.0%를 기록한 KBS2 ‘최고다 이순신’을 제치고 토요일 방송 3사 프로그램 중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첫 방송은 6.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돈의 화신’ 마지막회 시청률인 16.8%보다 10.4%P 하락한 수치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은 5.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백년의 유산’과 ‘출생의 비밀’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년의 유산 시청률 1위 대단하네” “출생의 비밀 시청률 아쉽다” “백년의 유산과 출생의 비밀 시청률 대결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백년의 유산’ 포스터, SBS ‘출생의 비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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