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퍼플레이와 김진용 퍼플아이이앤트 대표. |
우미(21)-지용(20)-이플(20)-설하(19) 등 4인조 '퍼플레이'는 5년간 준비를 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퍼플(보라)+플레이의 합성으로 보라색을 좋아한 김 대표의 취향이 배어있다.</p> <p>'고급스럽게 놀자. 광적으로 놀자'는 뜻으로 장르를 구애받지 않고 뮤지컬 같은 노래와 퍼포먼스팀 '아이엠미 크루'를 화려한 춤을 추구한다. 지난해 낸 1집은 음악차트 11위까지 올라갔다. 특히 아이엠미의 고난도 '코브라춤'를 소화해 유튜브에서 3일만에 10만 건을 돌파해 글로벌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오는 6월에는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p> <p>그런데 이들이 최근 온라인에서 갑자기 조명을 받았다. 지난 3월 18일,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불꽃남자'(진서버)의 응원글이 화제가 된 것. 김 대표는 'ID 불꽃남자'로 진서버 원정대장으로 이미 유명짜한 게이머다. 그런 김 대표가 원정대 홍보 글과 함께 걸그룹 '퍼플레이'가 피켓을 들고 원정대 응원 사진을 게시한 것.</p> <p>이 때문에 '불꽃남자가 누구냐' '퍼플레이가 왜 아키에이지에' 등 그야말로 '불꽃관심'이 쏟아졌다. 김 대표의 신상도 알려졌다. 더네임 'Name 名字'을 시작으로 환희 '내사람작사', 테이 '새벽 3시', t윤미래 '말없이 울더라도', 고유진 '걸음이 느린 아이' 등을 18년 경력의 작곡가이면서 '걸음이 느린 아이'로 2008년 한 매체에서 연예대상에서 작사가상을 받았다는 것.</p> <p>또한 일렉트로닉 팝에서 강하면서도 발라드도 많이 만든 그가 '퍼플레이'를 통해 슬픔이 배인 미디어 템포의 음악에 춤은 격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재조명되었다.</p> <p>■ '퍼플레이'가 '아키에이지'에 빠질 때
이 사진을 통해 130만 회원을 거느린 '아키에이지' 유저들에세 새삼 주목을 받은 것이 '퍼플레이'. 그들의 원정대 응원 사진은 단순히 사장님 응원 화보가 아니라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입소문이 퍼졌다.</p> <p>이들은 '아키에이지'에 하게 된 것은 사장님이 권해서였다. 김 대표는 ''퍼플레이'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 스토리' 등의 게임을 접했지만 MMORPG를 한 것은 '아키에이지'가 처음이다. 데뷔 전 연습 후 PC방에서 '서든어택' '테라'을 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p> <p>
다시 '원정대 응원 메시지' 사진으로 돌아가본다. 퍼플레이가 '아키에이지' 진 서버의 크라켄 원정대 정기모임 응원 사진을 올린 것은 걸그룹 홍보용일까 아닐까.</p> <p>김 대표는 ''퍼플레이'가 아직 한 번도 실제 남자들과 모임을 해본 적이 없다. 마침 '퍼플레이' 스케줄이 근처에 있어, 이 기회에 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프 모임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사진도 '반 장난'으로 올렸는데 이렇게 많은 반응이 올지 전혀 못했다.</p> <p>
퍼플레이의 '아키에이지' 게임 속의 에피소드. 우미는 '무역하러 갔다 동대의 공격을 받았다. 그래서 바위 뒤에 숨었다. 그런데 보니 네 명이 다함께 옹기종기 모여 숨어있어 서로 웃었다'라고 말했다.</p> <p>김 대표는 평소에 다정하다. '오빠'라는 호칭을 허용할 정도로 흉물이 없다. 또한 게임 속에서 상담을 해준다. 퍼플레이와 같이 원정도 같이 하고 서플댄스 파티도 한다. 멤버들의 의욕을 위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7번방의 선물' 등의 문화생활을 강력 추천을 하기도 한다.</p> <p>하지만 연습실에 가면 카리스마가 작렬하다. 남자그룹보다 더 뒤지 않는 춤 실력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스스로 '포기를 모르는' 불꽃남자라고 강조하는 그는 '퍼플레이에게 평생 음악을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5년간 외부 투자없이 저작료-다른 광고 등의 자신의 쏟아부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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