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1분기 홈페이지 매물 조회수 집계
BMW 520d(사진)가 올 1분기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자동차로 조사됐다.
26일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에 따르면 올 1~3월까지 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의 조회수 집계 결과, 520d가 가장 많은 29만1896회를 기록했다. 작년 1분기 조회수에선 9위에 오른 520d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셈.
조회수가 높다는 것은 중고차 시장의 판매대수와 직결된다. 수입차 모델의 조회수가 국산차보다 높게 나온 것은 소비자가 중고 수입차를 더 많이 선택한다는 점을 뜻한다는 게 SK엔카 측 설명.
520d의 인기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현대차 제네시스(25만966회)와 에쿠스(신형·22만4363회)를 따돌렸다.
SK엔카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선 국산차가 매번 인기를 끌었는데 최근 수입차 구매 비중이 늘고 있다"며 "수입차가 분기별 중고차 조회수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1분기 중고차 판매 10위에는 국산차 8개, 수입차 2개 모델이 포함됐다. 수입차는 BMW 브랜드만 2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520d에 이어 528i 세단이 4위(20만598회)에 올랐다. 그 다음은 아반떼HD(15만8507회) 에쿠스(15만1167회) 그랜저TG(14만8823회) 그랜저HG(14만795회) 순이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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