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던 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로 상승폭을 반납하고 나흘 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25일 코스닥은 전날 대비 4.41포인트(0.78%) 내린 559.4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565.83까지 올라 전날 경신한 연중 최고치를 재차 높였다. 하지만 장중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변동성이 큰 모습을 나타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43억원, 57억원 매도 우위였다. 개인은 637억원 매수 우위였다.
하락 업종이 많은 가운데 오락문화(-2.35%), 기계장비(2.12%), 디지털컨텐츠(-1.78%), 방송서비스(-1.73%) 등의 낙폭이 컸다.
섬유의류(2.15%), 정보기기(1.91%), 운송장비부품(1.71%) 등은 올랐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급등락하다가 결국 1.65% 하락 마감했으며, 파라다이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CJ E&M 등도 내렸다. 동서,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 코데즈컴바인은 산업은행이 설립한 지식재산권 펀드가 코데즈컴바인 소유의 상표권 88개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등 417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7개 등 501개 종목은 내렸다.
코스닥 거래량은 5억3500만주, 거래대금은 2조9300억원 가량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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