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내년 3월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3년 연속 KLPGA 및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를 후원하는 것.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골프 마케팅 리딩 브랜드로서 고품격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KLPG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연다.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 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한다. 대회 경기장엔 K9 전시는 물론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K9과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기로 했다.
오는 6월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이자 한국 내셔녈 타이틀 대회인 '기아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열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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