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5월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양파 3만9000t을 추가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국내산 양파의 평균 도매가격은 공급량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상승한 kg당 2467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 이래 가장 높은 월평균가격이다.
aT는 올해 시장접근물량(TRQ) 중 국영무역 1만9000t과 수입권공매 2만t을 긴급 수입해 5월까지 국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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