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미나문방구’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5월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미나문방구’(감독 정익환, 제작 별의별) 측은 문방구 사장으로 변신한 배우 최강희의 ‘기상천외한 영업전략’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미나문방구’는 잘 나가던 공무원 미나(최강희)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최강희가 공무원에서 문방구 사장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메인 예고편은 잘나가던 공무원에서 하루아침에 문방구 사장이 된 미나가 억지로 떠맡은 문방구를 처분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영업 전략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안 팔아! 나가! 잡히면 죽는다!” 등 아이들에게 화를 내던 미나는 장사가 잘돼야 문방구를 처분할 수 있다는 말에 180도 변신, 아이들과 함께 고무줄놀이, 팽이 시범, 3+1 세일 행사를 펼치는 것.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는 ‘미나’와 문방구를 사수하려는 아이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깨알 같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아이들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순수한 모습과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미나’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문방구 앞 초등학교 선생님인 ‘강호(봉태규)’가 미나의 멱살을 잡으며 “내가 이 학교 선생이야!”라고 외치다가 한 순간에 수갑을 차고 바닥을 뒹구는 모습은 웃음과 함께 궁금증까지 자아낸다.
유쾌만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미나문방구’는 웃음과 재미는 물론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로 개봉하자마자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미나문방구’는 5월16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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