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25일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구구또' 맥주 시리즈가 2013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 영국의 국제주류품평회(IWSC)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식음료품평대회 중 하나다.
구구또는 오비맥주가 2006년부터 식품유통전문기업 유니지오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일본 주류유통전문기업 야마야를 통해 수출하고 있는 제3맥주다. 제3맥주는 보리와 맥아 이외의 원료를 혼합한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맥주는 '구구또 다크'와 '구구또 릿치&멜로' 2종. '구구또 다크'는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구구또'와 '구구또 논알코올'은 은상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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