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5일부터 일주일간 전 점에서 '육아용품 할인전'을 열고 유모차, 분유, 기저귀 등 총 2000여개 품목을 최대 반 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품목으로는 'Jeep 휴대용 유모차(핑크)'를 정상가 대비 4만 원 저렴한 6만9000원에, '남양 임페리얼 드림 XO 3/4단계(800g*3개)'를 각 6만5400원, 6만6000원에 선보인다.
'다둥이 클럽' 가입 고객은 행사가보다 5~2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와 함께 기존 '다둥이 클럽'의 혜택을 강화했다.
연중 5~15% 상시 할인해 주는 브랜드를 28개에서 59개로 늘리고, 상품 수도 기존 1000여개에서 1500여개로 50% 확대했다. 또 여행사인 롯데JTB의 가족여행 상품 7종에 대해 특별 할인 및 사은품을 제공하고 '라트 어린이 극장'의 어린이 영어공연 관람시 1만4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유아동 자녀를 둔 가구의 육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다둥이 클럽' 회원은 행사가 대비 5~20% 추가 할인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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