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SKT, 'T끼리 요금제' 가입자 100만 돌파…"출시 1개월 만에 통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SK텔레콤이 보조금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하며 선보인 'T끼리 요금제'가 출시 1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 'T끼리 요금제' 가입자는 104만8176명. T끼리 요금제는 SK텔레콤 가입자 간 음성통화는 무제한, 문자메시지는 이통사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요금제 변경 전에는 약 65%의 고객이 음성 초과 요금이 발생했지만 변경 후에는 5% 고객들만 초과 현상이 나타났다. 가입자가 가장 많은 'T끼리 65'(기본요금 6만5000원) 요금제에서는 음성 초과 고객이 3% 미만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 월 8000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일인당 9만6000원, 100만명 고객 전체로 보면 연간 960억원의 요금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T끼리 요금제 가입자 105만 명 중 66만 명은 기존에 사용하던 요금제를 변경한 경우로 집계됐다. 단말기를 교체하면서 요금제를 바꾼 경우는 37%인 39만 명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신규 요금제 론칭 초기에는 기존 가입자 중 요금제 변경 가입자가 80%에 달했으나 최근에는 단말기를 교체하면서 ‘T끼리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이동통신시장은 가입자 유치 중심의 경쟁구조에서 상품 및 서비스 경쟁 구조로 더욱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