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NHN과 손잡고 게임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심리치료, 치매 예방, 아동교육 등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는 공모전 '게임오븐 시리어스 게임 콘테스트 2013'을 개최한다. NHN의 온라인게임 개발엔진인 '게임 오븐'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LG유플러스의 'C게임'을 통해 제공하는 게임 공모전.
예선통과작들은 게임 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티칭그룹이 집중 지원한다.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래밍까지 제작 전반에 걸쳐 온라인 멘토링,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모전은 오는 5월 공식 홈페이지(www.seriousgameglobalhub.com)를 통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예선과 결선을 거쳐 선발된 총 8편의 게임 개발자는 콘텐츠를 C게임을 통해 선보일 수 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NHN과의 사업 제휴를통해 C게임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게임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상 NHN 게임부문 대표는 "추후 LG유플러스,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기능성게임 보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협의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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