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30대
남성이 인터넷 쇼핑에서 1회 평균 지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4000명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남성은 10만4600원, 여성은 8만400원이었다.
평균 지출액도 지난해 8만 원에서 올해 9만 원으로 1만 원 늘어났다. 불황으로 가격 할인이 많은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아웃도어 등 제품 객단가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됐다.
연령별로는 30대의 1회 평균 지출이 9만46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8만9800원, 20대 8만4800원, 50대 7만4900원, 10대 4만9400원 순이었다.
10대는 신용카드가 없어 부모 연령층인 40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소비액보다 다소 낮게 집계되는 편이다.
가장 많이 사는 품목은 의류·패션 관련 상품이며 화장품, 서적, 생활용품 순이었다. 생수, 라면 등 생활용품은 재구매율이 높았다.
옥션 관계자는 “무게가 무거운 생수 같은 생활용품은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인터넷쇼핑이 마트보다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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