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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50선 상승세 유지…셀트리온, 닷새 만에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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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550선 위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닷새만에 급반등해 8%대 오르고 있다.

23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 대비 4.80포인트(0.88%) 오른 551.9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장 초반부터 550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며 상승폭이 1%를 넘기도 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9억원, 127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37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제약,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등은 2%대 오르고 있으며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코스닥스타30, 프리미어지수, 코스닥신성장 등이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서비스는 1%대 약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셀트리온이 폭락세를 딛고 닷새 만에 급반등에 나서 8%대 오르고 있다. 뒤를 이어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 GS홈쇼핑, CJ E&M, 다음, 에스에프에이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 파캔OPC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이날까지 나흘째 상한가 행진이다.

갤럭시S4 판매를 앞두고 스마트폰 케이스 업체들은 동반 강세다. 이랜텍은 4% 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모베이스는 5%대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528개 종목은 오르고 있으며, 376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3억1100만주, 거래대금은 1조7700억원이다. 장중 코스피 거래대금을 넘어섰던 코스닥은 현재는 코스피 대비 저조한 모습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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