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필드 위를 가르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스포츠 실력에 버금가는 외모와 패션 센스를 과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화려한 외모와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스완지 시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대표 축구 선수 기성용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호날두는 4월10일 레알마드리드 대 갈라타사라이 전에서 심플한 블랙 컬러 캡 모자에 페라리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을 방송에 공개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 기성용은 올해 초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호날두와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하고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호날두와 기성용이 착용한 헤드폰은 ‘페라리 바이 로직3’ 헤드폰으로 실제 페라리 자동차처럼 화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풍부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페라리 관계자는 “경기 전후 헤드폰을 쓰고 있는 장면이 방송 된 후 관련 문의와 함께 판매율이 급증했다. 준수한 외모의 스포츠 스타들이라 그 영향력이 연예인 못지 않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운동 선수들 스타일 포인트는 헤드폰인가?”, “부족한 게 없는 완벽남들! ”, “둘 다 카리스마 최고! 뭘 해도 잘 어울린다”, “기성용, 호날두 커플 헤드폰? 페라리 로고 멋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페라리 바이 로직3/ 사진출처:
SBS ESP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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