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천연원료 생산업체인 바이오랜드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바이오랜드는 전날 대비 1000원(6.37%) 뛴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바이오랜드에 대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850억원, 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 28% 증가할 것"이라며 "기능성 원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품목 증가로 화장품 원료, 건강식품 원료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 증권사는 또 "화장품, 건강식품, 제약산업에서 원료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비중 역시 커지는 가운데 향후 성장성과 이익 안정성 등을 감안하면 주가 레벨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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