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2PM 닉쿤이 눈물로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4월21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레전드 오브 2PM 인 도쿄돔’에서 닉쿤은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던 중 눈물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닉쿤은 일본 도쿄돔을 찾은 한국 팬들을 언급하며 “정말 미안하고 또 고맙다. 많이 보고 싶었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아직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5월 한국 컴백을 통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더불어 닉쿤은 현장 기자간담회에서도 “많은 생각을 했다. 제가 잘못한 것을 인정한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가장 안 좋은 것은 그 실수를 두세 번 반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컴백을 통해 얼마나 달라지고 성숙했는지 꼭 보여드리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닉쿤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닉쿤 실수는 더이상 하면 안돼요. 앞으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닉쿤 눈물 안쓰럽다” “진심으로 반성하는 닉쿤 눈물 마음이 아프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닉쿤은 지난해 7월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뒤 자가용을 운전하던 중 신호가 없는 골목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닉쿤은 반성의 뜻을 내비치며 모든 활동을 접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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