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디지털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 ‘이지포토3’를 22일 내놓았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DSLR)로 촬영된 사진을 제조사별 최적 색상으로 자동 보정할 수 있다. 전문가용 색상 편집 시스템과 특수효과 필터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한컴이 지난해 10월 필소굿소프트의 이지포토 사업을 인수한 뒤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이지포토 시리즈는 국내 기술을 이용해 2004년부터 개발된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로 2009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09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공모전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고 정부조달 나라장터에 등록돼 국내 공공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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