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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문방구’ 최강희 "유년시절 가장 행복, 간첩 잡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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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장문선 기자] 배우 최강희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유년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4월22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미니문방구’(감독 정익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정익환 감독 및 배우 최강희, 봉태규가 참석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강희는 어린시절 추억을 담은 '미나문방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화에 임하며 느낀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배우가 아닌 사람으로서 최강희에게 '미니문방구'란 돌아가고 싶은 곳이다. 촬영 할 때마다 어린시절 추억에 잠겼다. 특히 극중 아버지와 미나(최강희)가 갈등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점에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 풀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인생에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유년시절이 제일 행복했던것 같다. 친구들이랑 몰려다니면서 간첩 잡는 일, 삐라를 줍고 다니던 일이 생각난다"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봉태규는 "간첩을 잡으러 다녔냐?"고 물었고, 최강희는 당황하며 "동네 분위기가 그땐 그랬다. 진짜 간첩은 잡지 못햇지만, 아이들끼리 영웅 심리에 그러면서 놀았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 나이가 탄로날 꺼 같아 당황스럽지만, 유년시절 행복하게 놀았다"고 털어놨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최강희는 극중 공무원에서 하루아침에 문방구 주인이 된 ‘미나’ 역을 맡아 개성 넘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개성파 배우 봉태규는 문방구 앞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미나’의 동창인 ‘최강호’ 역을 맡아 코믹한 매력을 뽐낸다.

한편 ‘미나문방구’는 잘 나가던 공무원 ‘미나(최강희)’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휴먼 드라마로, 5월16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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