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선을 회복하며 상승하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00선에서 보합권 등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41포인트(0.02%) 내린 1906.3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1910선을 회복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부담에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2억원, 23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60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548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50억원, 397억원 매도 우위다.
전기가스, 통신 등은 1~2%대 오르고 있지만 유통, 건설 등은 1%내외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생명, 기아차, SK하이닉스 등은 하락 중이지만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신한지주는 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보합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41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1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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