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2일 삼성화재에 대해 10년만에 위험부가 신계약 점유율(M/S)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28만원, 최선호주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원재웅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부터 삼성화재가 공격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았다"며 "저금리 우려, 2위권사의 보장성 판매 호조, 자동차 손해율 급등과 같은 악재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2012회계연도 4~12월 누적으로 보면 원수 점유율이 10년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며 주 원인은 장기 보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고 그 중에서 보장성 보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진이 높고 장기 성장의 발판이 되는 위험부가 초회보험료 점유율도 증가하고 있는 등 점차 공격 경영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런 점유율 증가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원 애널리스트는 위험기준자기자본(RBC) 제도 강화 및 경영진 의지로 자연스럽게 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높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타 사와 달리 RBC규제 우려 없으며 신계약비 이연한도 축소 후에도 모집채널 선지급률 유지 전략으로 판매채널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13회차 유지율도 증가하고 있어서다.
그는 과거부터 점유율 증가가 자기자본이익률(ROE) 증가 및 주가순자산비율(PBR) 상승으로 연결됐다며 점유율 증가세로 삼성화재 펀더멘털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