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선까지 내줬던 코스피 지수가 장중 낙폭을 회복한 이후 1900선 위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4.03포인트(0.21%) 오른 1904.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고용과 경기선행지수 등의 부진에 장중 189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현대차가 52주 신저가로 추락한 점도 지수에 부담을 줬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1900선 아래에서 매수세를 확대하며 낙폭을 만회, 190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9억원, 259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10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도 순매수세로 돌아선 이후 매수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07억원, 1529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1636억원 순매수로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로 보험, 은행, 증권, 금융 등이 1%대 상승하며 상승폭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반면 운수장비, 의료정밀, 의약품 등은 1~2%대 하락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흐름이다.
현대차는 7% 가까이 밀리며 52주 신저가로 주저 앉기도 했지만 현재는 낙폭을 일부 만회해 3.98% 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1.86%), 기아차(-2.16%)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장중 반등에 나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포스코,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우, 신한지주는 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34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42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1억9800만주, 거래대금은 2조86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6.86포인트(1.24%) 내린 544.24를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50원(0.58%) 내린 1117.2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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