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맹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1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내고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전날 필라델피아전에 휴식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은 추신수는 하루 몸을 추스르고 나선 경기에서 시즌 8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며 다시 방망이를 곧추세웠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45로 올라갔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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