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1900선을 하회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72포인트(0.04%) 오른 1900.78을 기록 중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지표 둔화와 기술주 약세로 이틀째 하락했다. 실적 우려가 제기된 애플이 2%대 하락하며 4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장 마감 후 발표된 IBM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보다 부진했고, 구글은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35만2000건으로 시장 전망치인 35만건을 뛰어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지난 3월 경기선행지수도 0.1%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이 215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다 현재는 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51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40억원 순매도다. 차익거래에서는 12억원 매수 우위지만, 비차익거래에서는 53억원 매도 우위다.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은행, 음식료는 1%대 오르고 있다. 보험,증권, 기계, 화학 등도 1%내 소폭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은 1%대 하락하고 있다. 통신도 1%내 약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약세를 지속중이며,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등도 내리고 있다. 포스코,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SK하이닉스는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20포인트(0.04%) 내린 550.90을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0원(0.23%) 내린 1121.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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