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은 18일 백창기 전 동양자산운용 사장(55·사진)을 산업용 플랜트 건설사인 대성이앤씨와 텔레마케팅 기업인 대성글로벌네트웍의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도 두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아 백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백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동양자산운용 사장 등을 거쳤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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