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이 다음달 6일부터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세계철강기술협회(AIST) 철강·재료 콘퍼런스’에서 ‘올해의 철강인 상’을 받는다. 정 회장은 철강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고 철강업계와 소비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사 포스코의 수장으로서 한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도 고려됐다.
AIST는 세계 70개국 1만6000여명의 전문가와 재료 관련 학자가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다. 철강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철강업계와 학계 간 교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ST는 1991년부터 매년 철강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업계를 빛낸 인물에게 올해의 철강인 상을 주고 있다. 정 회장은 존 서버 US스틸 회장, 피터 마커스 세계철강협회(WSD) 회장 등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수상자로는 락슈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라탄 타타 타타그룹 회장, 대니얼 미디코 뉴코어 회장, 요한 피터 게르다우 회장 등이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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