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 버스노동조합과 올해 임금을 3.1%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조 측은 각 버스운송업체 사업자들과 올해 기본급을 2.8%, 무사고보상금을 1만 원 인상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총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1% 인상된 수준이다.
지난해엔 서울시가 시내버스 요금을 150원 인상하면서 노조 측이 임금 9.5% 인상을 요구해 총파업 직전까지 가는 등 마찰을 빚었다. 막판에 기본급 3.5%와 무사고보상금 4만 원 인상안에 가까스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노조 측에서 임금 인상을 큰 폭으로 요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호 서울시 경영합리화팀장은 "올해 공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에 나타난 인상 수준인 2.8%에 비춰보면 무리 없는 선에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