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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T&G, 실적 부진에도↑…외국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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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T&G, 실적 부진에도↑…외국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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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가 지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상승세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5분 현재 KT&G는 전날 대비 2200원(2.85%) 오른 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CS, 노무라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2만5000주 이상 '사자' 주문이 나오고 있다.


    KT&G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든 2488억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6.8% 감소한 8960억3800만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홍상 부문이 국내외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둔화로 부진했다"며 "이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3%, 36.5% 감소하면서 전사 실적 부진으로 연결됐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다만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6배 수준으로 음식료 업종의 평균 대비 약 20% 할인된 상태"라며 "최소 배당수익률은 4.2% 수준으로 주가 하방경직성은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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