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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대표브랜드] 양구군, 안보관광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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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 강원도 양구군이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한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안보관광도시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15일간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안보관광도시부문’ 두 번째 대상 수상인 점이 주목할 만 하다. 특히 강원도 양구군은 지난 200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농특산물부문’에서도“자연중심”브랜드로 대상을 수상한바 있어 다양한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안보관광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한 양구군은 대한민국 최전방에 자리한 군사?안보의 요충지로서 한국전쟁 막바지까지도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었던 지역이다.


가칠봉전투, 도솔산전투 등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전투가 이어졌던 곳이며, 현재도 수입면을 비롯한 일부지역은 미수복된 체로 남아있는 전쟁의 상흔이 아직까지도 다 치유되지 않은 지역이다.


제4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을 비롯하여 2006년 민간인에게 처음으로 개방된 원시림의 신비함을 고스란히 간직한 두타연 등 다양한 안보관광자원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과 연계한 안보병영체험 상품 등 잊혀져 가고 있는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양구군의 모든 지역에서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전투전적비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으며, 도솔산전적문화제, DMZ 마라톤대회 등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한 각종행사도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앞으로 병영체험장이 조성되면 명실상부한 “안보관광도시”로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ITX-청춘과 배후령 터널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난해 양구군 관광객은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대표 안보관광지인 제4땅굴, 을지전망대, 두타연의 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현재 양구군은 코레일과 연계하여 문화, 생태, 농촌체험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 상품을 운영하거나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는 교육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의 개발에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 교육테마의 안보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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