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하동매실이 지난해에 이어 2013년에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하동매실은 지리산 자락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기후풍토가 매실재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영양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품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하동군은 대한민국의 매실의 3대 주산지로 433ha에서 4,500톤의 매실이 생산되어 5하순부터 6중순까지 수확 판매한다.하동군은 품질 좋은 매실을 생산하기 위해 하동녹차연구소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재배지 검사, 농약잔류검사등 친환경인증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양검사를 하고있다. 또한 시비처방과 친환경인증에 들어가는 수수료을 지원, 친환경매실 유통선별장 설치 지원, 우량품종 갱신사업, 친환경 매실생산 자재지원, 친환경매실 농업인대학 운영, 매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전문가 초청교육, 향토자원화 사업추진 등 명품매실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을 하고 있다.특히 전체 매실재배 면적의 42%인 182ha에서 친환경인증매실을 생산하고 있어 전국 최대의 친환경 매실 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생협, 농협, 대형마트, 전자상거래 등에 공급하고 있어 전국의 친환경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매실은 예로부터 천연건강식품으로 우리 선조들은 약으로 사용해 왔으며 현대에 와서는 매실에 대한 많은 연구로 식중독 예방, 피로회복, 체질개선, 간장을 보호하고 간기능을 향상시키며, 해독작용 및 소화불량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또한 매실에 들어있는 구연산과 비타민, 각종 무기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숙취해소, 피부미용에도 좋아 건강식품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앞으로 하동군은 매실을 이용한 고추장, 된장, 김치 등 전통발효식품 개발과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음료, 와인, 막걸리, 과자류 등 기능성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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