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뉴스데스크’에서 국기와 국가명을 잘못 표기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4월16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전 세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의 소식을 전하며 신곡 ‘젠틀맨’ 세계적 호응도를 분석한 자료를 제시했다.
특히 ‘뉴스데스크’ 측은 “인터넷에서 ‘gentleman’을 많이 검색한 나라는?”이라는 제목을 달고 국가별 순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오스트레일리아가 ‘gentleman’을 많이 검색한 나라 8위에 올랐지만, 그래픽 자료화면에는 해당 나라의 국기가 아닌 오스트리아 국기가 나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자막 표기 실수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린 바 있어 이번 사태에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뉴스데스크 방송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또 뉴스데스크? 진짜 믿고 볼 수가 없네” “시원한 뉴스였던 뉴스데스크가 이렇게 방송 사고 많은 뉴스가 될 줄이야” “뉴스데스크 방송 사고 앞으로는 주의해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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