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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삼목강업, 공모가 30% 깎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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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4월16일 오후 2시28분

이달 30일 코스닥에 입성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 삼목강업이 ‘반값’ 공모에 들어가기로 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삼목강업은 지난 11~12일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주당 2600원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희망공모가(3500~3900원)보다 23~33% 낮은 수준으로, 상장주관사인 교보증권이 책정한 주당 평가가액(5004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에 따라 조달금액도 당초 희망했던 112억~124억원에서 83억원으로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108곳 가운데 80% 이상이 공모가 미만으로 가격을 써냈다”며 “북핵 리스크, 엔화 약세에 현대차 리콜사태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탓”이라고 말했다.

삼목강업은 지난 1월 기업공개(IPO)를 위해 수요예측을 벌였으나 예상보다 공모가가 낮게 책정되자 상장을 미뤘다. 당시 기관투자가들이 내놓은 평균 공모가는 주당 3200원 수준이었다. 1월보다 공모가가 더 낮게 형성됐지만, 삼목강업은 이번에도 철회하면 자금조달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상장을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목강업 관계자는 “조달금액이 적더라도 신속하게 투자자금을 마련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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