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분기 실적 우려에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800원(2.25%) 떨어진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본노선의 부진,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대한항공은 1분기에 12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시장의 컨센서스인 영업손실 1000억원보다도 악화된 수치다.
양 연구원은 "일본노선에서의 트리플 악재에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공급확대는 국제여객부문의 일드(Yield) 하락(-2.2%)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며 "4월 이후 북한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 2분기까지 실적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