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사랑'은 ‘결혼 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면’이란 앙케이트를 진행해, 기혼남녀 두 명 중 한 명이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결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두 번째 공감투표는 ‘남편의 외도, 단 한번이라면?’이란 주제로 '미친사랑'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1회부터 4회 방송에서 자막을 통해 앙케이트 주제를 공개했으며, 4월 8일부터 4월11일까지 총 732명이 설문에 응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72%가 ‘용서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단 28%만이 ‘한번이라면 용서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앙케이트 주제는 '미친사랑' 첫 주차 방송 내용과 관련된 것으로, 지난 주 방송에서 윤미소(박선영 분)의 남편 이민재(허태희 분)는 한나영(김연주 분)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위험한 사랑을 시작했다. '미친사랑'은 매주 드라마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기혼남녀들의 솔직한 생각을 물어보는 ‘위클리 공감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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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경닷컴 설문조사 (www.hankyung.com/pol) 에서도 이 주제와 관련해 '결혼 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져봤다.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 질문에 15일 오전 현재 1190명의 응답자중 54%가 '만날 수 있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46%는 '만날 수 없다'고 답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