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27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보다 330원(3.84%) 상승한 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여행산업에 대해 상위 여행업체를 위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긍정적'을 제시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인터파크와 하나투어를 꼽았다.
이 증권사 배석준 연구원은 "국내 여행산업은 구조적인 요인으로 내국인 출국자 수는 양호한 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위 여행업체 위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며 "인터파크는 높아진 항공권 트래픽을 바탕으로 고마진상품(해외호텔등)으로 고객을 유도, 여행부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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