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영업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낮췄다.
김대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본노선의 이익 감소, 외화환산손실 등에 1분기 대한항공의 영업손실은 869억원, 순손실은 37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두달간 대한항공의 주가는 고점 대비 23% 하락했으나 2분기에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비교적 성수기인 3분기에는 지주사 분할일정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돼 분간 주가가 반등할 만한 모멘텀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대한항공의 별도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흑자전환하겠지만 실적 회복과 이에 기반한 주가의 반등은 상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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