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수급이 급격히 악화되며 낙폭을 키워 1930선을 하회하고 있다. 조선주들의 낙폭이 크다.
12일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76포인트(1.12%) 떨어진 1928.33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지속해서 매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소폭 순매수하던 외국인마저 오후 1시반 께부터 매도 전환해 '팔자' 매물을 확대하면서 지수가 추가 하락하고 있다.
기관은 2388억원, 외국인은 320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285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도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프로그램 수급도 악화됐다.
차익거래가 매도 전환해 2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539억원 순매수다. 전체 프로그램은 한때 700억원대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현재는 510억원 순매수로 매수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의약품(2.75%), 섬유의복(1.76%), 음식료업(1.51%) 등이 상승중이고, 운수장비(-3.26%), 건설업(-2.99%), 화학(-2.22%) 등은 약세다.
GS건설 '어닝쇼크'로 실적 우려가 촉발되며 조선주가 급락하고 있다. STX조선해양이 12.87%, 대우조선해양이 7.72%, 삼성중공업이 6.54%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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