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한 이후 낙폭을 키우며 1940선을 밑돌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0.09포인트(0.52%) 내린 1939.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미국 고용과 수입 관련 지표 개선 소식으로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의 흐름을 받아 강세 출발했지만 기관 매물이 확대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은 132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7억원, 153억원 매수 우위다.
전체 프로그램은 175억원 순매수로 집계되고 있다. 차익거래에서는 10억원 매도 우위지만, 비차익거래에서는 18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실적 우려가 불거진 운수장비, 건설 등이 2%대 두드러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업종도 1%대 내리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어닝 쇼크 우려가 확산되면서 6%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분기 실적 쇼크에 GS건설은 전날에 이어 하한가로 주저 앉았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삼성전자우, 한국전력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신한지주는 보합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등 40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35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1억6500만주, 거래대금은 1조70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날 대비 3.93포인트(0.72%) 오른 548.23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보이는 것과는 달리 코스닥 시장에서는 275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5억원, 85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0원(0.33%) 오른 1132.8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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