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삼국지를 품다는 너무 이르게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p> <p>유니티 코리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유니티 설립자인 CEO 데이비드 헬가슨이 '삼국지를 품다'에 대해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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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CEO |
넥슨에서 지난해 출시한 김태곤 PD가 개발한 '삼국지를 품다'는 모바일-온라인 플랫폼 연동하는 게임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해 큰 주목을 받고 현재도 게임성을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큰 흥행하지 못했고, 모바일-온라인 연동 문제에서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문제가 제기도 되었다.</p> <p>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CEO는 '크로스플랫폼은 유니티를 설립할 때부터 관심을 가졌지만 최근에야 부각이 되었다'며 '하드웨어가 PC나 태블릿이 비슷해지면서 크로스플랫폼은 비즈니스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시장이 크게 성장해서 개발자를 살리고 있다. 유니티는 IOS와 안드로이드에 최초 지원했다. 앞으로 유니티가 시장을 살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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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헬가슨-윌리엄 양(오른쪽) |
윌리엄 양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PC 게임 '삼국지를 품다'를 태블릿로 옮기는 것에 대해 이제 한국에서 MMORPG 들어갈 수 있네는 판단을 했다'며 '당시 카카오 캐주얼 시장도 열렸다. 지하철에서도 하고 친구와 게임을 하고, TV로도 게임을 하다. PC는 필요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생각했다.</p> <p>그는 '삼국지를 품다는 정말 좋다. 손가락으로 하는 스마트폰이 유행하기 시작해 이제 두 손가락으로 한다. 앞으로 4~5개 손가락으로 이용할 것이다. 그렇지만 너무 이른 것 같다. 생각보다 결과는 아쉬웠다'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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