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올해 1분기에 총 3000억원의 투자유치와 자산매각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올들어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2 공동주택용지 매각과 E4호텔투자유치로 이런 성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 기반시설 준공을 목표로 검단일반산업단지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1분기에만 16개 업체 에 4만8천309㎡를 분양했다.산업시설 면적을 기준으로 할 때분양률이 지난해 말 60%에서 올 1분기 69.9%로 10% 가량 뛰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송도국제도시 RC-2 부지 매각의 영향으로 인근 RC-4 공동주택용지도상반기 중 매각이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경영 성과가 긍정적인 것을 부동산 시장 부활 조짐으로 분석하면서 올해 총 1조2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자산매각을 성사하고 부채비율을 300% 이하로 떨어뜨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단신도시는 사유지에 대한 보상이 끝나고 지장물에 대한 보상이 60%이상 진행돼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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