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메이크업 제품
여성이 평생 가장 아름답고 싶은 날이 바로 결혼식 날이다. 화사한 봄날 신부의 피부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화장품들이 있다.
LG생활건강의 ‘숨37 신부 세트’는 피부를 건강하고 환하게 가꿔주는 ‘숨37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와 무결점 피부를 만들어주는 ‘숨37 플로리스 리제너레이팅 5종’으로 구성됐다.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는 물처럼 가벼운 형태로,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보습력이 뛰어나다. 산뜻하게 바르기 때문에 신부화장이 들뜨지 않는다.
플로리스 리제너레이팅 라인은 피부결의 탄력을 개선해주는 기초화장품으로, 얼굴 위에 녹듯이 부드럽게 바르는 제품이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각각 8만~20만원대.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바이오제닉 이펙터’처럼 보습, 미백, 주름개선 기능을 갖춘 에센스를 사용하는 게 좋다. 결혼식 전날에는 ‘라네즈 워터 슬리핑 팩 EX’처럼 자면서 피부 속에 수분을 채워주는 제품을 바르면 예쁘게 보이는 데 도움이 된다.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숨37 에어라이징 티에프’ 라인을 추천할 만하다. 피부에 좋은 6가지 꽃 발효 성분이 들어있는 ‘숨37 에어라이징 티에프 원 에센셜 파운데이션’은 피부를 밝고 맑게 표현해주는 메이크업 제품이다.
피부 색에 맞춰 자연스럽게 발리는 ‘CC크림’, 커버력이 좋은 ‘하이커버 에센셜 비비’, 고운 입자가 특징인 ‘모이스트 파우더 팩트’ 등도 있다. 가격은 각각 4만~5만원대.
신혼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에는 ‘헤라 CC크림 SPF35 PA++’, ‘오휘 컬러 컨트롤 크림’ 같은 CC크림이 좋다. 피부톤과 잘 어우러지는 색감으로 자연스럽게 발린다.
‘헤라 UV 미스트 쿠션 SPF50+PA+++’처럼 미백, 자외선 차단, 보습, 쿨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화장품도 추천할 만하다. ‘송혜교 립스틱’으로 불리는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 선명한 색감을 내주는 ‘오휘 로지 핑크 리얼 샤인 립스틱’도 신혼여행을 갈 때 챙겨야할 품목이다. ‘오휘 로지 블러셔’는 신부의 두 뺨에 장미가 내려앉은 듯 발그레한 생기를 더해주는 제품이다.
신부 화장법으로는 피부에서 빛이 나고 촉촉해보이는 메이크업이 요즘 트렌드다. 이진수 아모레퍼시픽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결혼식 전부터 꾸준히 피부관리를 받으면서 탄력을 키운 뒤 피부 속부터 윤기와 광채를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연스러운 펄감의 핑크빛 립스틱으로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 사랑스럽게 표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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