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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단 하나 2억원짜리 '샤갈 시계' 한국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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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10일 압구정 본점에서 세계에서 하나뿐인 시계 바쉐론콘스탄틴의 '더 샤갈 에 오페라 드 파리'를 단독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 시계는 마르크 샤갈이 그린 러시아 오페라 '보리스 고두보프'의 한 장면을 다이얼 위에 재현해 놓은 것으로 에나멜링 작업에만 3개월 이상 소요됐다. 판매 가격은 2억 원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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