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정석원 측이 최근 불거진 백지영과의 결별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4월10일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정석원과 백지영은 헤어지지 않았다"라고 불화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어 "평소 정석원이 말수가 적은 편이고 사생활이라 자세하게 말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본인이 헤어지지 않았다고 하고 잘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남녀가 사귀다보면 싸우기도 하고 감정이 상하기도 하는데 그런 면에서 백지영 씨가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최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정석원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 없다. 지금 남자친구와 바라보는 시각이 좀 다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백지영은 이어서 "연인끼리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는데 남자친구와 아직까지는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정석원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중인 영화 'N.L.L-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평해전'은 국방부와 해군,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과 허가를 받아 내주께 경상남도 진해 모 해군기지에서 촬영한다.
해병대 출신인 정석원은 극중 대위로 출연한다. 정석원은 영화를 위해 실제 사건이 발생한 연평도도 한번 돌아봤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29일 북한군의 도발로 발생한 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몇번 제작이 무산되기도 했지만 대중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어렵사리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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