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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작년 차입금 4%↑…한국가스公·한전 4조 넘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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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 차입한 금액이 전년보다 4% 이상 증가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666개사 중 실적비교가 가능한 624개사의 2012년말 현재 차입금은 총 317조2000억원으로 2011년말 대비 12조9000억원(4.23%) 증가했다.

차입금 규모는 증가했지만 전년말 대비 차입금을 줄인 기업은 289개로, 차입금이 늘어난 기업(273개)보다 많았다.

2012년말 현재 전체 차입금 대비 장기차입금(장기회사채 포함)의 비중은 전년말 대비 2.64%p 증가한 58.85%였다. 전체 차입금 중 상환기일이 1년을 초과하는 차입금은 186조6000억원, 1년 이내 상환해야 하는 차입금은 13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환기일이 1년을 초과하는 장기차입금 및 회사채는 전년말 대비 15조6000억원 증가한 반면 상환기일 1년 이하는 2조7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는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축소 및 장기자금 조달비용 감소추세로 기업들이 단기자금보다는 장기자금의 비중을 다소 높이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의 차입금이 각각 4조3000억원, 4조2000억원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났다. 현대중공업(2조6000억원), SK텔레콤(1조6000억원), 삼성중공업(1조5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포스코는 차입금을 2조원 줄였고 대우인터내셜(1조7000억원)과 삼성전자(1조2000억원), 금호산업(1조원), KT(9000억원) 등도 차입금을 많이 줄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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