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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3%대 '급락'…53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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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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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장중 낙폭을 키우며 3%대 급락해 530선을 하향 이탈했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3포인트(3.42%) 내린 528.7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장 초반 등락하며 방향성을 찾지 못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된서리를 맞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7억원, 31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이 641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막진 못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전체 시장의 투자심리가 불안한 상황에서 코스닥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집중됐다"면서 "코스피 시장이 먼저 안정되는 신호가 나오면 코스닥도 따라서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섬유의류(0.24%)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은 하락했다. 컴퓨터서비스(-5.48%), 디지털컨텐츠(-5.19%), 오락문화(-5.07%)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은 4%대 약세를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가 소폭 오른 것을 제외하고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떨어졌다.

      파라다이스, 다음, CJ오쇼핑은 4~5%대 하락했고, 서울반도체, 동성, GS홈쇼핑은 2~3%대 내렸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1%대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중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수산주인 신라에스지는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이-글 벳은 13.09% 가까이 뛰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때문에 닭고기 등 가금류 수요가 감소하는 대신 수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등 131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9개 등 819개 종목은 내렸다. 거래량은 4억5100만주, 거래대금은 2조3200억원이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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