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해외 누적 판매 대수가 8일 50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기아차는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투싼ix, 아반떼, i30, 제네시스 등을 선적하면서 이 같은 기록을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투싼ix, 아반떼, i30, 제네시스 등을 선적하면서 이 같은 기록을달성했다고 밝혔다.
해외 판매 5000만대 달성은 기아차가 1975년 브리사 픽업’ 10대를 카타르행 운반선에 선적한 이후 38년만에 이룬 결실이다. 현대차 최초 해외 판매모델은 1975년 한국 자동차 첫 고유모델인 '포니' 6대(에콰도르 수출)다.
5000만대는 글로벌 시장에서 830만대 이상 판매된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 아반떼를 한줄(전장 기준)로 세우면 지구 5.7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다.
현대·기아차는 첫 해외 수출 이후 27년만인 2001년 해외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2000만대까지는 1000만대 돌파 이후 5년만인 2006년에 달성했다. 이후 해외 판매에 가속도를 내며 2009년(3000만대), 2011년(4000만대) 차례대로 기록을 경신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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